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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브에서는 서울 아파트 매매 현황 분석, 서울 아파트 거래량 흐름, 외지인 거래량 상승은 양극화 신호일까 등에 대해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진행 : 손승욱 기자)

- "최근에는 내 집 마련해야 되냐, 아니면 좀 더 기다려야 되냐, 이 질문들이 제일 많거든요. 얼핏 보면 수요가 좀 늘어났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게 아직 굉장히 좀 안갯속에 있는 시장이라서 그런 질문이 있는 것 같아요. 올해 여러 가지 수치들이 거래량도 늘어나고 상승 전환하는 모습들이 계속해서 나오고는 있지만 저는 이게 일시적인 현상에 가깝지 않을까 판단이 됩니다."

- “물론 자산 여력이 있는 분들은 저가 매물들을 매입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급할 게 없다고 판단을 하는 반면에 매도자들은 또 이게 상승 전환했다고 확신하는 분들이 더 많으세요. 그래서 예전처럼 저가 매물을 시장에 내놓는 데 굉장히 소극적이시거든요. 예전에도 이런 현상들이 있었지만 매도자와 매수자 간에서 가격의 격차가 또 계속해서 벌어지면서 거래가 좀 줄어들 거라고 예상이 되고요. 급락하지는 않겠지만 이 상태에서 계속해서 좀 보합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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