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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브에서는에 SG증권발 매물 폭탄, 금리에 따른 투자 방향 등에 대해 프리즘 투자자문 홍춘욱 대표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진행 : 권애리 기자)

Q. 프랑스계 증권사 SG증권 창구를 통해서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이례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한 증권사 계좌에서 이런 일이 왜 일어난 걸까요?

A. 프랑스계 증권사 SG증권 창구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8개 종목 급락했습니다. 또 사흘 째 4곳이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SG증권과 계약된 차약 결제 매물이 쏟아진 걸로 보고 있습니다. CFD 차액결제거래란 개인이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매매 차익)만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 계약입니다.

Q.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을 보면 정말 꾸준히 몇 년 새 주가가 올라온 종목들이더라고요.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빚내서 하는 투자의 경각심을 되새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비를 하고 대응을 해야 할까요?

A. 이번 SG증권발 하한가 사태는 거래량이 적은 우량주를 노리는 ‘다단계식 주가조작’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개된 8개 종목보다 더 많은 종목에서 빚투 폰지 방식의 수법이 진행됐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안정적으로 돈을 불려준다는 말은 절대 믿지 말아야 합니다. 투자는 안정적일 수 없습니다.

Q. 지난해 3월부터죠.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5월 FOMC에 많이들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번이 마지막 금리인상일까요?

A. 미국 연준, 5월 금리 인상 후 하반기 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환율은 높지만, 하반기에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Q. 하반기에 수출 무역도 살아나고, 금리도 인하를 한다면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A. 올 연말쯤 환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환율이 떨어지면 부동산도 살아날 것입니다. 환율이 내려가면, 한국은행도 금리인하를 해줄 것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부동산 거래량도 많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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