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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브에서는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고금리, 특례 대출 중단, 거래량 감소 등에 대해 박은정 감정평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진행 : 손승욱 기자)

- "매물이 쌓인다는 건 매도자와 매수자 간 희망가에 괴리가 있기 때문에 실제 거래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수요자 입장에서는 아직도 비싸다는 인식이 더 크다는 의미"

- "실질적으로 거래가 안 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영향을 받아서 가격이 조정이 되지 않을까..가격을 낮췄는데도 다시 거래가 안 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더더욱 가격을 조정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

- "경매 물건이 늘어난다는 건 지금 돈을 못 갚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처분하지 못하는 물건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 얘기는 시장이 그만큼 얼어붙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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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경매 증가!... “빚 못 갚는 사람 늘고 있다” (ft.박은정 감정평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