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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에서 본격적인 지상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란은 ‘레드라인을 넘었다’면서 본격 대응을 경고했는데요.

오늘 라이브에서는 김수완 한국외대 교수님과 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진행 : 손승욱 기자)

- "미국과 사우디, 이스라엘 입장에서 이란은 항상 긴장해야 할 상대.. 이번에도 이란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굉장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 "이란이 직접적으로 전투에 병력을 투입하진 않을 듯.. 이란은 처음부터 이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고, 여전히 그 기조 유지"

- "이란이 전면적으로 개입한다면 제5차 중동전쟁이 아니라 미국과의 국제전까지 확대될 수 있어..이란도 이걸 잘 아는 상황에서 리스키한 결정을 하진 않을 듯"

- "언제나 중동 문제는 극적으로 해결.. 문제는 미국이 그 중심 역할을 잘해줘야 하는데, 이번 사태 이후 행보를 보면 크게 기대할 수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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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가자지구로 한발 한발 들어가는 이스라엘, 이란은 언제까지 외면할까? (ft.김수완 교수)